동해장애인보호작업장, 일터 환경개선 지원 공모사업 선정

작업장 옥상·외벽 방수로 사업비 4천100만 원 확보

                                    ◇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이중섭)이 동행복지재단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일터 환경개선 For life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개모집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품 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17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건물 옥상 및 외벽 방수로 4천100만 원 사업비를 신청해 선정됐다.
종사자 및 근로자 등 3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생산과 박스 포장 임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일에는 1억3천200만 원을 들여 종량제 봉투 생산 인쇄기를 교체했다.
이중섭 시설장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실시한 기능보강 사업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일터를 제공할 수 있다” 며 “시설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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