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직업’ 반려동물관리사 양성

춘천장복, 다독(dog)다독(dog) 사업설명회 개최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미)은 지난 18일 반려동물 준전문가 양성사업 ‘다독(dog)다독(dog)’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다독다독’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리사, 펫아로마테라피스트, 펫푸드매니저 등 반려동물 준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다독다독’ 사업은 다양한 반려동물 준전문가 중 첫 번째 과정으로 반려동물관리사를 양성한다. 반려동물관리사는 동물보호, 사육 및 분양, 위생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가능한 반려동물 전문가를 말한다. 교육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애견카페, 애견호텔 등 지역사회 내 취업을 연계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서의 안정적 자립을 목표로 한다.
다독다독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성인발달장애인(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진행된다.
문의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활동지원팀(033-262-0035)으로 하면 된다. 이 사업은 강원도개발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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