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운명이야기] 궁합을 보는 다양한 방법

때때로 유명인이나 연예인들의 결혼이나 이혼 얘기가 뉴스나 지면에 오르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유명 커플의 이혼 얘기와 이를 예측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오늘은 이처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궁합을 보는 방법에 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주명리학에서 궁합을 따질 때에 한 가지 방법만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의 방법과 원리를 통해 두 사람의 조화나 상호 작용을 따져보고, 이에 따라서 종합적으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궁합을 보는 다양한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일주나 일간, 일지를 통한 궁합, 용신을 통합 궁합 등이 있습니다.
먼저 일주나 일간, 일지를 통한 궁합은 두 사람의 사주팔자 중 일주의 상호 작용을 통해 궁합을 알아보는 방식입니다. 갑자, 을축 등 60개의 일주는 각각의 특정이 있는데, 일주의 일간과 일지의 작용이 서로에게 좋은 역할을 한다면 좋은 궁합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서로의 일간이나 일지가 극하게 되거나 ‘살’ 중에서 안 좋은 살을 형성다면 피해야 할 궁합이라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용신을 통한 궁합은 두 사람의 사주팔자의 오행이 각자의 용신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보는 방식입니다. 만일 상대방의 오행이 자신의 용신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면 좋은 궁합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상대방의 오행의 자신을 용신을 극하거나 용신의 힘을 약화시키는 작용을 한다면 그리 좋은 궁합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이외에도 격을 통해 알아보는 궁합, 음양을 통해 알아보는 궁합, 오행을 통해 알아보는 궁합 등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은 앞서 말씀드린 일주나 용신을 통합 궁합보다는 그 비중이 조금 낮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궁합의 결과가 실제 결혼 생활의 길흉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사주라 하더라도 서로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처럼, 같은 궁합이라 하더라도 동일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궁합이 나쁘다고 해서 너무 기분 나빠할 필요가 없으며, 궁합이 좋다고 해도 마냥 기뻐할 이유도 없습니다. 서로의 궁합을 알아보고, 장단점과 주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면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것이 궁합을 보는 진정한 이유일 것입니다.

<자료 : 산수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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