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베이비부머 무료 취업과정 교육생 모집

오는 29일까지 특수용접 등 3개 과정


   ◇ 특수용접 교육

삼척시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직업능력개발로 재취업 기회 확대 및 고용률 제고를 위해 국비무료 취업과정 교육생을 11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기내선공사 ▲특수용접 ▲승강기과정 3개 과정이다. 각 20명씩 선발(삼척·동해 구분)해 4월 8일부터 7월 5일까지(승강기과정은 7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 삼척시 언장1길 27 삼척소방방재연구단지 내 삼척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주5일 야간(18:20~22:10)에 훈련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입학일 기준 만40세 이상 만65세 이하 실업자, 전직예정자, 영세자영업자다. 단 승강기과정은 연령제한이 없다.
신청희망자는 삼척·동해시청 및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직접방문 또는 인터넷, 이메일,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4월 2일 면접 후 4월 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수급자, 장애인, 고졸 미만자,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우선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무엇보다 이번 훈련과정은 교육비 전액 무료다. 매월 80% 이상 교육 참여 시 소득자를 제외하고는 총 25만 원 매월 훈련수당 최대 20만원, 교통비 5만원(단, 소득이 있는 경우 미지급 또는 교통비만 지급)의 훈련수당과 교통비가 지급되며, 수료 후 전원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애로계층의 전문직업인 양성 및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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