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0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대폭 확대

9억8천500만 원 투입, 참여인원 98명 목표


◇ 행복카페 담쟁이 개점식, 행복카페는 폐광지역 어르신·장애인 행복 일자리사업이다.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삼척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지역 내 장애인 고용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반형(전일제) 외 2개 유형 14개 세부사업에 총 50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사업비 9억8천500만 원을 들여 총 참여인원 98명을 목표로 전일제 일자리 22명, 시간제 일자리 11명, 복지형 일자리(참여형) 24명, 복지형 일자리(시 자체지원) 3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이다. 참여 희망자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제반서류를 갖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장애인 일반형 전일제 일자리가 주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20시간, 복지 일자리가 주14시간 이내로 근무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합한 대상자를 선발해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일자리 수요처 및 대상자 발굴 등 장애인일자리 확대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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