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물리치료학과, 운동발달재활 자격증 취득 커리큘럼 완성

상지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운동발달재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수업커리큘럼을 완성해 재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운동발달재활 서비스는 성장기 장애아동의 인지, 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 운동 등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 2018년 서비스 제공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기준을 정해 고시한 바 있다.
운동발달재활 자격증은 대학교 졸업 학사 기준으로 ▲공통필수 1과목 ▲공통선택 1과목 ▲전공필수 3과목 ▲전공선택 9과목을 이수하고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40시간 이상 현장실습을 마쳐야 한다.
상지대 물리치료학과는 운동발달재활 자격증 취득을 위한 커리큘럼을 마련하고, 현장실무중심의 실습을 위해 분당에 있는 ‘스스로 아동센터’ 등 맞춤형 아동재활센터 2곳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김시현 학과장은 “상지대 물리치료학과는 수도권 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스포츠 기관과 재활센터 등의 다양한 의료기관과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며 “임상실무중심 교육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최적의 보건의료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 물리치료학과는 2013년부터 신입생을 모집, 작년 수시모집에는 일반전형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졸업 후 취업 등을 고려한 수험생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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