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 원주지역 아동센터에 도서 400권 기증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조성 기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같이해요. 가치있는 일’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기증한 아동·청소년 도서 400권을 29일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전달했다.
기증한 도서는 원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아동센터에 전달돼 지역 내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의 독서문화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 도서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도서 나눔 행사’를 8월에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도서관 내에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엄미령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작은도서관에 아이들 책이 새롭게 비치되어 책 읽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기호균 심사평가연구실장은 “이번 도서기증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도서 나눔 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문화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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