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

                            ◇ 영월군이 최근 도입한 음압 특수구급차

영월군이 코로나19 및 각종 감염병환자의 안전하고 신속한 이송을 위해 음압 특수구급차를 도입해 운영한다.
11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음압 특수구급차는 공기의 압력, 흐름 등을 이용해 구급차 내부를 음압상태로 만들어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특수 차량이다.
정화장치인 해파필터가 차량 내부의 오염된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걸 전면 차단해 감염병 환자 이송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보건소는 음압 특수구급차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진자 이송에 즉시 투입할 계획이다.
최명서 군수는 “음압 특수구급차 도입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역량이 향상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이 더욱 용이해졌다” 며 “지역사회로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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