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권역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건립

강원도, 원주의료원 내…72억 원 투입

                                           ◇ 원주의료원

강원남부권역 장애아동이 거주 지역에서 원활하게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원주권역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가 건립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2022년까지 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원주의료원 내에 연면적 2087㎡,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되는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검사·진단·재활장비를 갖춘 물리치료실·작업치료실·언어치료실·열전기치료실 등을 포함한 전문재활치료실을 갖추게 된다. 센터는 2021년에 착공해 2022년 준공과 함께 개원할 예정이며 이달 말 건축 설계공모 공고 예정이다.
센터가 개소되면 장애아동이 수도권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 재활치료를 받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센터 건립으로 공공의료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