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폐막…충북 2위

강원도 금8, 은10, 동11 획득

◇ 충북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막을 내렸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18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천364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16개 종목에 출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 이명호 회장의 강원도선수단 격려

메달 집계 종합순위 1위는 금메달 59개, 은메달 50개, 동메달 33개 등 총 142개의 메달을 획득한 경기도가 차지했다. 충북은 금 52, 은 39, 동 52 등 총 143개의 메달을 따내며 2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금 44, 은 31, 동 21 등 총 96개의 메달로 3위를 차지했다.
당초 3위를 목표로 도전한 충북은 개최지 이점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입어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특히 대회 역사상 수영 종목 첫 3관왕의 탄생과 볼링 종목 첫 금메달 획득 등 주목할 만한 성과도 거뒀다. 대회기간 체전의 꽃이자 숨은 주력인 자원봉사자들이 경기장 곳곳에서 관람객 안내 및 편의 제공, 청결활동, 교통안내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와 역대 어느 대회보다 더욱 빛났다.
전국장애학생체전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4일 동안 충주 등 도내 일원에서는 1만7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다.
충북도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소년체전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죽희 기자/newskwj@hanmail.net◇ 골볼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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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포츠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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