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장복,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 진행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홍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허종국)은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선정돼 지난 21일 오후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땀띠’공연단의 ‘사물놀이 땀띠가 들려주는 장애와 국악이야기’로, 장애를 가진 단원들이 일상을 소재로 만든 애니메이션과 악기 퍼포먼스를 통해 진행하는 창작국악으로 구성된 연주를 진행했다. 처음 보고 듣는 악기들로 연주하는 내내 웅장하지만 침착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사람들의 흥을 이끌어내는 공연이었다.
관람자들은 “공연을 보러 가기 힘든데 이렇게 복지관으로 와서 공연을 해주니까 너무 좋아요”, “나랑 똑같은 장애인인데 저렇게 멋지게 공연하는 것을 보니 나도 하고 싶어요”, “장애인 공연단이라니… 제가 괜히 기분이 좋아져요”라며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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