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24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가 7일 오후 1시 상지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25개 부스에서 펼쳐지는 복지박람회와 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었으며,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어린이 사회복지 사생대회 및 백일장,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오후 2시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주민 협력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사회공헌 진흥을 통한 지역 발전 및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상하고 있는 원주시 사회공헌장 3개소를 비롯해 사회복지유공자 30명에게 표창을 실시했다.
올해 원주시 사회공헌장 수상자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호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사회복지유공자는 원주시장상 10명, 원주시의회의장상 2명, 국회의원상 2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1명,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3명, 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2명,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10명을 표창했다.
아울러 행사에는 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 30여곳이 참여, 축하공연 등으로 화합하고 소통했다.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라온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공헌장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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