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부모회 태백지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360만 원 상당 운동화 50켤레 기탁

◇ 한국장애인부모회 태백시지부는 18일 태백시청을 찾아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운동화 50켤레를 기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태백시지부(지부장 김영철)는 18일 태백시청을 찾아 류태호 태백시장에게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360만 원 상당의 운동화 50켤레를 기탁했다.
김영철 지부장은 “코로나 19로 장애인 가정에서도 어려움이 크지만 또 다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라도 힘과 격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웃사랑 실천에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 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기증된 운동화는 민관협력 기관인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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