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2일과 3일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하반기 찾아가는 기초생활보장실무교육을 지자체 담당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와 대전지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에 따라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 및 빈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으며 복지수준을 강화하고 있다.
이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를 통한 실무역량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법률 이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및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바쁜 업무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지자체 공무원의 교육 참여여건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교육으로 접근성을 제고하였으며, 제도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죽희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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