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세이브에 장애인체육도 쑥쑥

대한장애인체육회 오승환 홍보대사 위촉식 7일 개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된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 위촉식 종료 후 오승환 선수가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선수촌병원 김수현 부원장, 오승환 선수, 휠체어테니스 임호원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손진호 사무총장).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된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승환 선수와 선수촌병원이 휠체어테니스 임호원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선수촌병원 김수현 부원장, 임호원 선수, 오승환 선수)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된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오승환 선수와 선수촌병원이 휠체어테니스 임호원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선수촌병원 김수현 부원장, 임호원 선수, 오승환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가 7일 야구선수 오승환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선수는 이번 대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각종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장애인체육 홍보에 힘을 보태게 된다. 특히 위촉식 행사 중 오승환의 MLB 사인볼 증정식도 이루어져 사인볼은 장애인체육 홍보를 위한 이벤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오승환은 내년 시즌부터 세이브 당 적립금을 조성해 장애인체육 발전 기금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위촉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에 개최되었으며 신인선수 지원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오승환과 선수촌병원(대표원장 김상범)이 공동으로 마련한 신인선수지원금은 11살 때 휠체어테니스를 시작한 후 실력을 쌓아 지난 9월에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에 출전해 좋은 경기를 펼쳤던 임호원(스포츠 토토, 18세)에게 전달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선수촌병원의 소개를 통해 오승환 선수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에 대해 알게 되었으며 오승환의 대중적 영향력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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