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내년 22억 규모 6개 생활자치사업 추진

강원도의회가 2018년 6개 생활자치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안길 비규격 과속방지턱 정비 525개소, 산불예방 홍보용 이·통장 앰프 1천350대 지원, 5개 시·군 장애인 편의시설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장애인 자립퇴소 정착금 지원, 성인문해 교육 활성화, 무인민원발급기 8대 추가 설치다. 총사업비는 약 22억9천만원이다.
생활자치는 김동일 도의회 의장 공약이다.
주민 속에서 함께하는 자치로 생활 불편을 해소해 도민 모두 행복하게 사는 도를 만들자는 것이 목표다. 도의회는 생활자치 1호 사업으로 18개 시·군 경로당에 에어컨 1천480대를 보급했다. 이어 생활자치 2호 사업으로 10개 시·군에 무인민원발급기 27대를 설치했다.
김 의장은 12일 “도민 모두 행복한 생활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고 확정된 사업이 내년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13일 본회의 개의에 앞서 2017년 생활자치대상과 강원도·도 교육청 의정발전 베스트 실·국을 시상했다.

이인동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