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은 12일부터 태백·동해·정선·영월 지역 진폐환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12일 태백병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동해병원, 정선병원, 영월의료원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벨리댄스, 마술, 국악, 민요, 전통음악, 통기타, 하모니카 등으로 공연은 지역 활동 단체들이 맡는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장기 요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폐환자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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