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2019년 사업 규모 대폭 확대키로

25일 폐광지역 ‘2019년 복지사업 설명회’ 개최

◇ 25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열린 2019년 강원랜드 복지재단 사업설명회에서 한형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25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원활한 사업추진과 관계자 소통강화를 위한 ‘2019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폐광지역 4개 시·군 및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설명회는 진폐 복지사업, 취약계층 복지사업, 복지협력 사업 등 총 30개 세부사업 소개와 2019년도 주요 변경사항 안내 등이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재단은 올해 사업 대상지역과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폐광지역뿐만 아니라 강원도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업을 3개에서 6개로 확대해 수혜대상을 넓혔고, 85억 원에서 90억 원으로 증액된 강원랜드 기부금은 진폐 복지 사업 등의 규모 확대에 쓰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업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형민 이사장은 “폐광지역의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복지업무 일선에서 무던히 애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지원사업의 내실을 기해 지역사회에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니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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