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노인요양 등 치매사업’ 첫 발 내딛어

태백현대위, 전문가 집단, 강원랜드 등이 참여한 실무 협의체 구성

◇ 자료사진

(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이하 현안대책위)가 태백지역 신성장동력사업으로 강원랜드에 제안한 ‘노인요양 등 치매사업이 첫 발을 내딛었다. 현안대책위와 강원랜드 태백상생TF팀은 6일 오후 2시 태백상생TF팀 사무실이 위치한 태백시 문곡소도동 하이원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현안대책위에 따르면 이날 출범한 ‘실무협의회’는 현안대책위-태백시-강원관광대(전문가 집단)-강원랜드 4자 간 구성원들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실무협의회 운영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사업 추진에 가장 중요한 ‘용역 과업지시서’ 공유 여부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최정섭 태백상생TF팀장은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과업지시서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용역 기간은 4개월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이 본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호규 위원장은 “계획했던 것 보다 다소 시간이 소요되긴 했지만 ‘노인요양 등 치매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출범까지 한 목소리를 내준 현대위 이사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실무협의회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8월 24일 제149차 이사회에서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 추진과정 및 향후 추진방향을 보고한 바 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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