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사업설명회 개최…40여개 세부사업 추진

◇ 2018년도 강원랜드복지재단 사업설명회가 13일 정선군 하이원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 이하 재단)은 13일 정선군 하이원호텔에서 2018년도 강원랜드복지재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및 읍면동 사회복지업무 관계자 100여명이 이번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8년도 재단 사업의 목적과 내용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진행할 사업의 대상, 지원 금액, 시기, 신청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진폐복지사업, 취약계층복지사업, 복지협력사업 3개 분야에서 총 40여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산간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오지한방진료를 진행하는 등 수혜자들의 현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신규 사업 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폐광지역 시·군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자분들과 협력해 복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복지재단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03년 강원랜드복지재단을 설립해 폐광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폐복지사업에 28억2000여만 원, 취약계층복지사업에 47억8000여만 원, 복지협력사업에 12억3000여만 원 등 총 88억여 원을 지원했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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