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주민중심의 공익성 지역행사 기부금 지원한다

2017년도 상반기 기부금 지원 공모 실시

강원랜드가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에 2017년 상반기 기부금 지원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공모를 접수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지역축제, 문화/예술행사, 체육행사, 일반행사 등 총 4개 분야다.
신청 자격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소재하고 주민중심의 공익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관 및 단체로 1단체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기관 및 단체의 사업 수행능력과 사업의 안정적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총 사업비의 20% 이상 자기부담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 접수를 받고 있다.
선정된 사업에는 1천만 원 이하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 기부금을 지원하며, 공모신청은 강원랜드 홈페이지에 있는 기부금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관련서류와 함께 다음달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 시에는 이메일도 같이 제출해야 된다.
강원랜드는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심의위원회에서 지역경제 파급효과, 주민 삶의 질 향상, 행사 특성화 방안 및 발전 전략 등을 심사해 내년 1월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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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