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 내년 상반기 신규헬기 도입

강원도소방본부 신규헬기 도입이 내년 상반기께 이뤄진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2014년 7월17일 세월호 침몰사고 수색지원 중 불의의 헬기사고 이후 추진한 신규 소방헬기 도입사업이 내년 5월께 완료 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 춘천시 신북읍 율문리 육군항공대 내에 위치한 격납고도 신규 소방헬기 도입 일정에 맞춰 횡성군 우천면으로 이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안전지원은 물론, 장기적인 소방항공 수요에 대응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헬기 도입과정 초기에 있었던 여러 가지 논란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2019년까지 특수구조단 청사를 동일 부지에 신축해 도내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소방본부는 지난해 3월부터 민간헬기를 임차해 산악사고 인명구조·구급 424건 등 총 535건(지난달 31일 기준)의 구조활동을 벌였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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