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장애인승마협회, 인제서 재활 승마체험

6~7일 인제승마장에서…31일 춘천에서도 진행

승마2

강원도장애인승마협회가 군 인제승마장과 협력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체험 재능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장애인승마협회(회장 이문하)는 6~7일 인제승마장에서 장애인재활승마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승마 체험행사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에게 말(+)을 통해 사랑·나눔·배려·소통과 개인의 행복과 자신감 향상, 독립성, 긍정적 자야형성 등을 위해 실시한다. 체험에는 송곡대학교 평생직원교육대학 사회적 경제 말산업육성지원센터 수료생들이 참여해 장애인들의 재활승마체험을 돕는다. 체험은 31일 춘천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하 회장은 “재활승마는 전국적으로 시작했지만 아직 많은 구성원들이 필요하다”며 “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더 나아가 시민 전체에게 건강한 100세 인생을 말(+)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원 인제승마장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사회서비스화 할 수 있도록 도장애인승마협회와 협력해 보다 많은 장애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장애인승마협회는 도 18개 시·군에 재활승마 과정을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승마선수 양성 및 일반 과정의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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