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원주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실은 김장나눔’ 봉사

김장 1000포기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세대 전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7일 원주 본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자매결연세대에 전달할 ‘사랑실은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2005년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시작해 올해 15번째를 맞았다.
행사에서는 사회적 기업들과 협업해 배추와 무 등 모든 김장 재료를 원주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김장나눔 행사는 공단 임직원과 원주혁신도시 내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 했다.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아 원주시 푸드뱅크 및 사회복지시설 30곳과 자매결연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건보공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원주 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수변공원 환경정화, 바자회, 김장 등 주민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용익 이사장은 “보람 있는 나눔 활동에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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