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저소득층 연탄보일러 보급사업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4일 에너지 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진폐환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에 연탄보일러 보급사업에 나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 185가구에 1억3000만원 상당의 연탄보일러를 보급한다. 공단은 이들 185가구의 부식되기 쉽고 열효율이 떨어지는 철제 연탄보일러를 스테인리스 재질의 제품으로 전량 교체해준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보일러 보급가구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주거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비용 때문에 노후 된 연탄보일러를 교체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보일러 지원 사업을 매년 진행해 왔다” 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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