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발달장애인 전용 쉬운 단어·그림 콘텐츠’ 서비스

◇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자료 중 일부내용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발달장애인 전용 콘텐츠 서비스를 27일 개시했다.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그림을 활용해 만든 자료다. EBS가 제작한 영상자료 77편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에서 제작한 읽기 쉬운 자료 17편 등이 우선 서비스된다. 모든 콘텐츠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별도의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발달장애인은 21만명(2017년 기준)이다. 인지장애나 정보처리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언어습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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