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록여행, 장애인여행 종합포털 홈페이지 신규 오픈

장애인여행 정보 제공 강화… 배리어프리 여행지 정보 구축 참여시 상품 증정

◇ 초록여행 홈페이지

기아자동차 사회공헌사업 초록여행이 지난 1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문을 열었다.
기존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는 차량예약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장애인여행 정보 제공을 강화해, 차별 없는 대한민국 여행지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개편 된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는 전국 지역별 배리어프리여행 정보, 추천여행코스, 장애인 문화예술정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여행지에서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여행 정보를 업로드 할 수 있고, 누구나 여행지에 대한 평가도 남길 수 있어 네티즌이 서로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양방향 장애인여행 종합 포털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다.
아울러, 초록여행 이용고객이 차량 예약 시 여행 목적지를 선택하면, 해당 지역 내 배리어프리 관광정보가 자동 제공된다. 특히 오는 13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를 통해 홈페이지 개편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응원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50명)을, BF여행 정보를 남긴 고객에게는 주유상품권 5만 원권(10명)과 영화상품권 2매(10명)를, 홈페이지 내 오류사항을 찾은 고객에게는 영화상품권 2매(5명)의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배리어프리 여행지 정보 등록, 이용후기 등록, 응원메시지 등록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제도도 신규 도입했다. 포인트를 쌓으면 스타벅스 기프트콘, 영화관람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추가로 장애인은 초록여행 유류완충, 기사, 경비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장애인의 여행 욕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장애인여행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며 “초록여행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욱 편하게 전국 어디든 자유로운 여행이 되도록 지속적인 여행정보 공유에 힘써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6월 시작된 초록여행은 경제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 때문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 약자들에게 차량이나 운전기사, 유류비 등을 제공해 가족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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