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최연소 11세 방 모양(초졸), 최고령 82세 정 모씨(초졸) 합격

                                                      ◇ 검정고시 시험장 <자료사진>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9일 오전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we.go.kr)를 통해 2019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응시자 101명 중 87명(86.14%), 중졸응시자 258명 중 181명(70.16%), 고졸응시자 908명 중 577명(63.55%) 등 845명이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방 모양(11세), 중졸 장 모양(12세), 고졸 정 모양(13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정 모씨(82세, 여), 중졸 김 모씨(73세, 여), 고졸 이 모씨(78세, 여)다.
또한, 최고득점은 고졸 검정고시에서 양 모양(17세) 외 4명이 평균 100점, 중졸 검정고시에서 송 모양(14세)이 평균 99.93점, 초졸 검정고시에서 김 모양(12세)이 평균 100점을 받았다.
한편, 정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사람에게 학력 검정 및 졸업 자격을 주어 상급학교 진학의 길은 물론 새로운 교육기회로 활용 가능하게 하는 검정고시 합격증서는 9일부터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교부한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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