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등록증 우편개별배송 서비스 추진

올 1월~3월 223명 수령서비스 지원

                                           ◇ 동해시 고객만족센터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통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등록증 우편 개별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장애인등록증 수령은 장애인등록증 신청 → 한국조폐공사 제작 → 우체국 배송 → 동해시청 →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 → 신청인 수령 등 6단계의 과정을 거침에 따라 분실 및 발급 지연 등에 따른 민원 발생이 야기됐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발급기간 단축, 분실사고 예방과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2019년 12월 지방우정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장애인등록증 우편개별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우편개별배송은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된 장애인등록증을 우체국에서 장애인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로, 배송비는 동해시에서 부담하며, 동해시에 주소를 둔 장애인등록증 신규 및 재발급 신청자는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장애인등록증 우편개별배송 서비스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행정이 구현되고 장애인의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월부터 3월까지 우편 개별배송을 통한 장애인등록증 수령서비스는 총 223명이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