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보장구 A/S수리사업 호응

지난해 72건에서 올해 97건으로 급증

◇ 동해시장애인보장구 A/S수리현장

동해시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는 동해시장애인보장구 A/S수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동해시지부(지부장 박용수)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전동·수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에 대한 무료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8월 말 기준 수리실적이 전년 72건에서 올해 97건으로 135% 증가하는 등 장애인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및 추가 설치에 앞장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살기 좋은 동해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보장구 A/S수리센터 및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운영 지원, 전동보장구충전기 설치, 편의지도 제작지원, 소규모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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