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장애인 활동지원 기관 신규 지정’으로 서비스 만족도 향상

만 6세 ~ 65세 미만 1~3급 등록 장애인의 활동 보조 서비스 지원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에 국·도비 포함 12억 원 투자

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A+기쁨사랑복지센터를 신규 장애인활동지원기관으로 지정했다.
동해시는 4일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위원장 양원희)를 개최, 신청 기관에 대해 4개 분야(기관현황, 급여 제공능력, 급여 관리계획, 인력관리) 13개 항목에 대해 신중한 심사를 거쳤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의 1~3급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자격심사 및 방문조사를 거쳐 활동지원 급여가 제공된다. 수급 대상자는 이를 활용해 관내 장애인 활동 지원 기관(동해시 사회복지협의회, A+기쁨사랑 복지센터)의 신체 활동, 가사 지원과 같은 활동보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신규 지정이 장애인들의 선택 폭을 넓힘으로써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양가족의 부담 경감, 궁극적으로 이들의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장애인 활동 지원급여 사업에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을 투자한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신규 기관에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더 많은 장애인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며 “또한 이번 신규 지정을 통하여 수혜를 누릴 장애인뿐 아니라, 해당 업무 종사자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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