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주거약자 세대 에어컨 설치사업 추진

장애인, 고령세대 등 43세대 대상

동해시는 2019년 하반기부터 수선유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15일부터 주거약자(장애인, 만65세 이상 고령자) 43세대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 집수리 공사 시행 시, 가구별로 방문해 냉방설비를 설치하며, 전기요금 감면 혜택을 원하는 세대는 보호유형(생계, 의료, 주거) 수급자 증명서를 발급받아 한국전력공사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장한조 동해시 허가과장은 “냉방설비 무상설치를 통해 폭염에 쉽게 노출되는 주거약자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 할 것” 이라며 “향후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수선유지 주거환경개선·임대아파트 공급 등 주거복지사업을 확대 시행해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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