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통합발달센터, 아동 학부모 ‘호평’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


                                                                                     ◇ 동해시 통합발달센터.

동해시는 장애아동의 발달 치료를 위해 지난 3월 개원한 동해시 통합발달센터가 아동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발달센터는 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3명의 전문인력을 배치해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발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제로 운영하고 있는 발달치료는 언어·인지 치료 15명, 감각통합 치료 10명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작업치료학과 교수를 초빙해 학부모의 양육 스트레스와 갈등 해소를 위한 부모교육도 실시 중이다.
한편, 동해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지원’을 위해 장애아동 치료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설치, 동해형 장애인 일자리사업 신규 추진 등 다양한 복지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장애아동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지원해 다 같이 행복한 행복 동해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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