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흥겨운 패럴림픽”

패럴림픽 폐회식 라스트마일 문화공연 펼쳐
평창군, 전통민속놀이 릴레이 공연, 눈동이 퍼레이드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이 개최되는 1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대관령면 횡계리 올림픽 라스트마일 구간에서 평창군 8개 읍·면 민속놀이 공연이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졌다.
횡계로터리를 중심으로 둔전평 농악놀이(용평), 황병산 사냥놀이(대관령), 대방놀이(대화), 삼베삼굿놀이(방림), 메밀도리깨질 소리(봉평), 평창아라리(미탄), 목도소리(진부), 풍물놀이(평창) 등 평창 교유의 색깔을 간직한 민속놀이가 이어지면서, 패럴림픽 폐회식을 찾는 관람객에게 평창의 전통 문화를 알리고, 패럴림픽의 잔치 분위기를 이어갔다.
평창군 8개 읍·면 민속놀이 릴레이 공연은 지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올림픽 플라자 일원에서 펼쳐져 국내·외 관람객들의 큰 호응를 받은 바 있으며, 패럴림픽 폐회식 공연까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와 함께 올림픽 기획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백오’의 거리 퍼레이드와 퓨전 퍼포먼스 ‘메밀꽃 필 무렵’의 거리공연, 전문 연희팀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폐회식 라스트마일 공연에서는 평창군 캐릭터인 눈동이 에어아바타와 캐릭터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공연 중간 평창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국내·외에 평창군을 홍보했다.
이시균 올림픽운영과장은 “방문객들이 마지막까지 흥겨운 잔치 분위기 속에서, 평창에 대해 좋은 추억을 남기고 영원한 친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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