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생 모집

오는 2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삼척시는 관내 저소득 주민 가구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학생 선발예정인원은 총 10명으로,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일반장학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저소득가구 자녀 중 대학교(전문대 포함)에 재학 중인 성적우수자다.
특별장학금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저소득가구 자녀 중 장학금 신청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에 공인된 기관에서 시행하는 도 단위 규모 이상 예·체능계 경연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해야 한다. 또한, 학적 변동자(휴학, 제적, 자퇴 등), 직전 학기 성적 학점에 F학점이 있는 자, 2019년도 1년 기간 중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기타 다른 기관, 대학교로부터 200만 원을 초과한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를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특별장학금 지급대상자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그밖에 다른 기관으로부터 200만 원을 초과한 장학금 또는 학비보조를 받은 경우도 가능하며, 일반장학금 수혜자의 후순위로 한다.
지원희망자는 7일부터 20일까지 제반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삼척시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발자를 확정한 후 12월 중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혁종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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