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보건소, 21일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

참여자에게 무료혈액검사, 자원봉사활동 4시간

속초시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시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2017년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헌혈 참여자는 신분증 확인과 간단한 문진 후 간염검사 외 5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1회 헌혈 시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는다.
헌혈대상은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남자는 50㎏이상, 여자는 45㎏이상이어야 한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대상자 중 최근 1개월 이내 내시경 검사를 받은 자나 국외여행자, 전날 과음이나 약물복용, 침시술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헌혈 후에는 5~10분 정도 휴식을 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으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헌혈 행사를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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