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도 빚고, 전래놀이도 하고, 미리 보는 한가위”

횡성장복,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빚기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송편빚기 행사는 30명의 재가장애인 및 그 가족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송편을 빚음으로써 관계형성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정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함께 송편빚기 행사 후 산가지놀이, 비석치기 등 어릴 적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래놀이를 통해 명절 분위기를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백영선 관장은 “함께 송편을 빚고, 전래놀이를 하면서 잊었던 한가위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받기보다는 나누는 행복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준 장애인들과 착한이웃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송편빚기 행사에는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대학봉사단과 횡성교육지원청 횡성놀이지원단 동동놀자의 협조로 진행됐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 저작권자 © 강원장애인복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유
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