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복지서비스 정보 접근 쉬워진다

보건복지부, 시각장애인용 ‘복지서비스 안내서’ 개정 발간

◇ 자료사진

보건복지부는 시각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정보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정·발간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안내서를 시각장애인용 음성 및 텍스트 데이지(DAISY) 형태로 제작·배포한다고 7일 밝혔다.
데이지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글로벌 디지털문서 규격 ‘디지털접근정보시스템’의 약자로 목차를 구분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일이다. 이 파일은 중앙부처 373개 복지서비스를 처한 상황에 따라 찾아볼 수 있고, 생애주기별·대상특성별 등으로 가나다순 색인을 활용해 검색할 수 있다. 해당 파일은 사회보장위원회 및 보건복지부, 복지로와 국립장애인도서관 및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등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고형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이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매년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시각장애인용 안내서를 개정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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