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 플라이강원 지원 촉구…도의회에 ‘건의’

◇ 주기장에 세워진 플라이강원 항공기

양양군의회가 코로나19 악재 속 경영위기에 놓인 플라이강원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하고 건의문을 강원도의회에 발송했다.
28일 양양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현재 플라이강원은 장기화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취항이 중단되면서 경영적자 누적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놓였다” 며 “정부의 항공산업 지원대상에서 누락된 데다 지난 강원도의회 제3차 추경안 심사 중 30억 원의 운항장려금마저 전액 삭감됐다” 고 지적했다.
이어 “강원도 관광이 빛을 잃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운항장려금 지원’만이 유일한 대책” 이라며 “양양국제공항 모기지 항공사 플라이강원에 대한 운항장려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요청했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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