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물결 넘실넘실’…정선 민둥산 등반객 ‘인산인해’

정선 민둥산 억새물결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 등반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정선 민둥산은 해발 1119m를 자랑하며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66만㎡ 규모의 능선에 억새로 뒤덮여 매년 많은 등반객들이 찾고 있다. 민둥산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는 4개가 있으며 이중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정상까지 오르는 왕복 3시간 코스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능전-발구덕-정상, 삼내약수-갈림길-정상,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 등의 코스가 있다. 특히 매년 등반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61만여명, 2014년에는 92만여명, 2015년에는 101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 정선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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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