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평창·정선 제1회 “우리는 하나” 열기 후끈

정신장애인 연합 체육대회…이용자 간 화합다져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월 16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영월, 평창, 정선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인 및 가족, 그리고 정신보건 관련 종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우리는 하나’ 영·평·정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월문화재단 소속 동호회 ‘기타와 소나무’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발야구 등 5개 종목의 체육활동과 장기자랑, 경품추첨,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포토존과 캘라그라피 등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안정숙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월, 평창, 정선 3개 지역의 정신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정신보건 관련기관 종사자들의 정서적 교류와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매년 개최지를 순회하여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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