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16 장애인문화축제 ‘리날레 in YeongWol’ 개최

12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도내 10개 장애인예술팀 참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월동강합창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영월군이 후원한 2016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 in YeongWol’ 페스티벌이 12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2016장애인문화예술축제 ‘리날레 in YeongWol’은 도내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활력과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긍심과 문화예술의 증진과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축제에 의한 문화·가교 역할, 도내 18개 시·군의 화합과 참가 10개 장애인예술팀들의 문화예술교류협약을 통해 지역 간 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강원도내 장애인예술 10팀이 참가해 합창, 밴드, 국악, 오케스트라, 댄스, 수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으며, 수공예바느질, 즉석사진촬영, 전래놀이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겼다. 또 문화예술회관광장, 2층에는 지역 사진작가 작품 전시 및 미술, 시화, 서예 등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 용어해설 -리날레는 영어로 다시라는 의미를 가진 ‘RE’와 함께 날아보자는 의미를 가진 순수 우리말 ‘날래?’를 합한 말로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다시 날아오르자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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