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토지주택공사와 ‘홀몸어르신 살피미’ 모집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장년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를 모집한다.
‘LH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매입임대주택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에게 통화나 방문을 통해 말벗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독거노년층이 가장 큰 고충으로 꼽는 대화상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직무는 기존 보건복지부의 노노케어(老老CARE) 서비스를 민간이 장년장애인을 채용해 1인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지원자격은 사무능력 등을 갖춘 만 50세 이상 장애인이다. 고용기간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고 급여는 4대 보험 가입을 포함해 월 167만원 수준이다.
지원은 오는 29일까지 공단 각 지사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며 공고일 현재 만 50세 이상의 구직 장애인으로 대중교통이나 차량운전으로 직접 방문서비스를 수행하고 이를 기록,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한 구인정보와 안내는 공단 홈페이지(http://www.kead.or.kr)‘취업정보’와 전국 공단 대표번호(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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