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3/4분기 장애인 취업동향 발표

취업자수 남성 3천582명(64.6%), 여성 1천595명(35.4%)
중증(2천887명)이 경증(2천654명)보다 많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9일 ‘2016년도 3/4분기 장애인 구인, 구직 및 취업동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0월10일 장애인고용업무시스템을 통해 수집해 분석한 자료다.
먼저 이번 분기의 구직자수, 취업자수는 1만1천796명, 5천541명으로 늘었으며, 구직자수는 남성 7천937명(67.3%)이 여성 3천859명(32.7%)보다 많았다.
취업자수는 남성 3천582명(64.6%), 여성 1천595명(35.4%)으로 나타났다. 장애정도별로 보면 구직자수의 경우 중증 5천985명(50.7%), 경증 5천811명(49.3%)으로 나타났으며, 취업자수도 마찬가지로 중증(2천887명)이 경증(2천654명)보다 많았다.
연령별 구직자수는 20대가 2천655명(22.5%)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천225명(18.9%), 30대 1천326명(23.9%), 30대 1천25명(18.5%) 순이었다. 반면 취업자수는 60세 이상이 15.3%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19세 이하 5.5%, 50대 4%, 40대 0.1% 증가한 반면, 30대 4.8%, 20대 3.8% 감소했다.
임금별 구직자수는 100~149만원이 7천622명(64.6%)로 가장 많았으며, 150~199만원 2천851명(24.2%), 200만원 이상 1천73명(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100~149만원이 2천713명(49%), 150~199만원 996명(18%), 50~99만원 630명(11.4%) 등의 순이었다.
장애유형별 구직자수 현황을 보면 지체장애가 4천294명(36.4%)로 가장 많았으며, 지적장애 2천723명(23.1%), 청각장애 1천165명(9.9%), 뇌병변장애 987명(8.4%), 시각장애 931명(7.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자수는 지체장애가 1천958명(35.3%)로 가장 많았으며, 지적장애 1천289명(23.3%), 청각장애 649명(11.7%), 시각장애 555명(10%) 등의 순이었다.
장애등급별 구직자수를 보면 3급 장애가 3천903명(33.1%)로 가장 많았으며, 2급 장애 2천394명(20.3%), 6급 장애 2천117명(17.9%) 등이었다. 취업자수는 3급 장애 1천784명(32.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급 장애 1천132명(20.4%), 6급 장애 989명(17.8%), 5급 장애 767명(13.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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