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 진로체험 기회 확대

교육부 등 직업교육 활성화 협약

교육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장애 학생의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이들 협회는 내년에 전면 시행되는 특수학교 자유 학년제를 앞두고 장애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31개 시설,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는 110개 기업에서 각각 장애 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장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며 “이번 협약으로 장애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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