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지사협, 제10대 회장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선임

◇5일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유정복 협의회장과 송하진 부회장을 비롯한 시도지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희정(충남), 권영진(대구), 이춘희(세종), 김기현(울산), 유정복(인천), 윤장현(광주), 송하진(전북), 권선택(대전), 이낙연(전남), 최문순(강원)도지사.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5일 오전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제35차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선임했다. 이날 총회는 전북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6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에 앞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와대 및 행정자치부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사항 보고와 자치회관 건물매입 추진상황,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 개최결과, 지방자치발전관련 제20대 국회 주요 입법동향 등이 보고됐다.
이어 최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정책 건의한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와 관련해 국회 관련 법률안 발의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후 협력회의 설치를 위해 정부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갈 제10대 회장으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선출했으며 부회장 2명과 감사1명은 회장이 추후 선임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전국 17개 시·도지사 가운데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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