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장애인체전 마스코트 ‘해띠·해온’ 광화문광장 전시

           ◇ 해띠

◇ 해온

서울시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마스코트 전시회’를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인 해온(서울의 상징인 ‘해치’에 즐거움이란 뜻을 지닌 순우리말 ‘라온’을 합한 이름)과 전국체전 마스코트인 해띠(해치에 친한 친구라는 뜻을 지닌 순우리말 ‘아띠’를 합한 이름)의 조형물을 1m 30㎝의 크기의 다양한 포즈로 제작해 어린이들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0개 종목 중 파라트라이애슬론을 제외한 29개 종목, 전국체육대회 47개 종목 중 근대5종, 철인3종을 제외한 45개 종목 등 74개의 종목별 마스코트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가 끝나면 서울광장(9월 10~15일), 잠실주경기장(10월 4~19일) 등에서 순회전시를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대회 종료 후에는 종목별 경기단체 또는 경기장 등에 설치하여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알리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체전 페이스북(www.facebook.com/100seoul2019.kr)을 통해 29일까지 ‘친구소환 이벤트’, 9월 15일까지 ‘인증샷·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마스코트 전시회를 통해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에 관심과 참여를 제고함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국내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전국체전을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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