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버스완전공영제 실시 후 이용객 34% 증가

               ◇ 정선군이 버스완전공영제를 실시와 함께 운행 중인 와와버스

정선군이 버스완전공영제 실시 후 버스 1일 평균 이용객이 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정선군에 따르면 버스공영제 시행 전 1천253명이었던 버스 1일 평균 이용객 수가 버스공영제가 시범 운영된 지난 6월 1천563명으로 늘었고, 버스공영제 실시 후 100일이 지난 지난달에는 1천679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버스공용제 시행 전과 비교해 34% 증가한 수치다.
한편, 지난달 버스 유료 이용객은 총 5만395명으로 이 중 현금 이용객은 1만48명, 카드 이용객은 4만347명이며, 연령별로는 일반 이용객 4만4천916명, 학생 3천806명, 아동 1천672명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인과 초·중·고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료 이용객은 총 2만4천725명으로 나타났다.
군은 버스공영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버스운행시스템 보완과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버스승강장 개보수, 버스환승장 신설 등 버스 관련 내·외부 시설개선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인동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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