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사북 행복주택 건립 역점 추진

사업비 251억 원 투입

◇ 정선군이 사북행복주택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26일 정선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선군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북 행복주택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정선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사북읍 사북리 344-4번지 일원에 15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에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 2023년 말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행복주택에는 어린이집,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설치되며 청년·신혼부부 및 주거취약계층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택 부족으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경제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의 인구유입을 유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앞으로도 맞춤형 주거복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철 기자/newskw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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