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정선에서 테스트이벤트로 치러진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와 ‘세계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 파이널’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와 ‘세계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 파이널’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인 ‘2017 정선 IPS스노보드 월드컵 파이널’은 세계 19개국에서 1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또한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7 정선 세계장애인알파인스키 월드컵 파이널’에는 23개국 230여명이 출전했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주민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세계 각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정선/최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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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장애인복지신문 편집국장